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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비교] - 하기스 기저귀, 군 기저귀, 펨퍼스 기저귀

생활/육아

by 야솔아빠 2011. 9. 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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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4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위 3개 기저귀를 다 사용해 봤습니다.
아빠라서 사용하는 횟수가 적어 정확히 모를 수 있으므로, 저의 개인적 의견이라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후 조리원에서 사용하던 백조 기저귀를 두박스 정도(300개로 기억함)를 사서 고생을 했습니다.
백조 기저귀는 1회용으로, 아기가 소변을 보면, 1회분만 흡수하는 정도입니다.

이 백조 기저귀 다 쓰느라 참 고생했습니다.

중간중간에 군 기저귀와 하기스를 사용해보니, 정말 백조 기저귀는 엉망이더군요..

그러다 코스트코에서 펨퍼스 기저귀를 사용했습니다.
이유는 단지 하나!! 저렴해서 입니다.
코스트코에는 펨퍼스, 하기스 기저귀를 팔고 있습니다만, 하기스에 비해서 저렴했습니다. (1단계 기준)

코스트코에서 사면 펨퍼스 기저귀는 가격은 백조 기저귀 가격입니다.
그리고 효과는 하기스, 군 기저귀와 비등한 품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선물 들어온 군, 하기스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했습니다만,
코스트코에서 사신다면 정말 싸고 품질 좋은 펨퍼스를 추천합니다.

그러다가 3단계 기저귀를 하기스로 바꿔 봤습니다.
코스트코에서는 3단계는 하기스가 더 저렴했습니다.

1,2 단계는 하기스 기저귀가 나쁘지 않았는데.. 최소 펨퍼스만큼의 품질 이상이였는데요..

3단계는 많이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점1. 소변이 세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엄마,아빠가 잘 못 채웠을 수 있지만, 여지껏 다른 기저귀를 사용하면서 이런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기 체형과 맞지 않았을 수 있지만, 우리 아기는 표준 체형이라고 합니다. 엉덩이가 작아서 그런가??
          여튼 소변이 세는 경우가 종종 발샣했습니다.

단점2. 허리밴드가 너무 약하다.
          아기는 계속 뒤척이고 서둘러서 기저귀를 채워야 하는데, 허리밴드가 툭 하고 끊어지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다른 기저귀에서는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1,2 단계 하기스는 정말 좋았는데요..
3단계는 치명적인 단점 같습니다. 소변이 세는 경우는 100% 엄마,아빠가 잘못했다고 해도 어쩌면 할 말이 없을 수 있지만, 허리밴드가 약한 것은 큰 단점입니다.
국산 제품인 하기스 기저귀라서 애착이 더 갑니다만, 품질 개선 반드시 필요합니다.

신생아때는 자주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므로, 펨퍼스를 추천합니다.
하기스 기저귀는 3단계는 품질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군 기저귀는 품질이 좋지만, 가격도 비싸고, 요즘 일본 방사능 때문에 걱정이라 사용하기가 조금 겁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독도 문제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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