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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Amway), 코스트코(Costco), 애플스토어(Apple store) 에서 환불, 교환 해보셨나요?

생활/암웨이

by 야솔아빠 2011. 8. 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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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코스트코, 애플스토어는 모두 외국(미국) 상점입니다.

2006년에 암웨이를 처음 알았던 것 같습니다.
소비자 100% 만족보증제를 실시한다고 하면서 암웨이 코어제품(하이퍼스토어 제품이 아닌 암웨이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 ex:글리스터 치약, 뉴트리라이트 건강보조 식품, 정수기, ...)은 3개월 이내에 영수증과 제품의 문제만 없으면 교환, 환불이 된다고 했습니다. 다른 다단계와 다른 점이라고 했죠.

저는 여러번 교환, 환불을 해봤습니다.
비타민 제품, 화장품(트리타지) 등등 많이 해봤습니다.
재밌는 것은, 사유를 묻지도 않습니다. "환불해드릴까요? 다른 제품으로 교환 해드릴까요?" 만 묻습니다.

남자이고 말주변이 별로 없던 저는 이게 너무 좋았습니다.
비타민은 사실 조금 먹었고, 화장품은 다른 여성분에게 잠깐 사용해보라고 전달해 준 것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사용된 제품입니다.
규정상 2/3 는 남아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무게들 달아보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제 앞에서 반품하던 분은 비타민 50%는 먹은것 같았습니다.

코스트코는 작년부터 이용했습니다. 이곳은 회원제(일반인 연 35,000원)로 운영되는 창고형 할인매장입니다.
이 곳의 가격도 정말 착합니다. 아직 안가보셨다면, 지인이 쇼핑할 때 한번 따라가 보세요.. 가격이 참 좋습니다.
이 곳도 환불, 교환 정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리바이스 청바지를 샀는데(약 4만원정도 가격), 사이즈가 안 맞아서 3~4번은 계속 환불을 해서 겨우 샀던 기억이 납니다.
이 곳은 약간의 사유는 물어봅니다. 사이즈가 안 맞아서 환불한다고 했습니다만, 얼굴을 찡그리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패드2를 14일 이내에 환불이 가능하다고 해서, 애플스토어에서 환불을 요청을 했습니다.
환불하기 위해 애플스토어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이 "죄송하지만 서비스 향상차 사유를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원치 않으시면 말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런 전화 응대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참고로 아이패드 환불을 하면, 택배기사분이 직접 물건을 수령하러 오시더군요.

그런데 예전 암웨이의 어떤분을 통해서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암웨이 반품제도가 훌륭한 것도 맞지만, 미국의 소비자 권리가 강화되어 많은 회사들이 환불, 교환정책이 좋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위 쇼핑몰 처럼 단순 변심을 포함한 환불이 잘 되던가요?? 어디 물건이 이상있을 때에만 환불이 아닌 교환 요청을 하는 현실입니다. 그것도 소비자가 상당히 미안한 마음으로(당연한 권리임에도) 요청을 해야 합니다.
교환은 그럭저럭 된다고 하지만, 그보다 싼 제품으로 교환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환불은 정말 쉽지 않죠..

저는 암웨이, 코스트코를 좋아합니다. 정책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고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서비스 정책도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는 좋아지겠지만, 국내 쇼핑몰은 환불, 교환시 사유를 물어보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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