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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자동차정비소/카센터/카센타 후기]접지튜닝 꼭 하세요. 차가 날라갑니다.

생활/자동차

by 야솔아빠 2012. 12. 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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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바람이 나올 수 있도록 저의 단골이 된 911 카센터를 찾았습니다.

다시 히터가 제대로 나올 수 있도록 정비를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저의 자동차는 2001년 식이라서 노후화 되어, 에어컨과 히터 바람막이 역활을 하는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정비소사장님이 손으로 한쪽으로 돌려놓으십니다.. 그래서 제가 이곳 단골이 되었고,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2011/12/23 - [생활/자동차] - [자동차 카센터, 카센타] 구로구 911 자동차 공업사 강력 추천합니다. (서울 구로)



오늘 가보니 자동차 10년 타기 정비소 가맹점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접지튜닝을을 했습니다.

접지튜닝은 자동차 동호회 사람은 대분분 아는 내용이라고 합니다만, 저는 처음들었습니다.

저는 자동차는 내연기관으로 움직이는 기계이지 전자장비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습니다.(라디오는 들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네요..^^)

그런데 이 베터리에서 나오는 전기가 올바른 출력이 엔진, 미션, 차체로 공급되지 않으면, 출력이 떨어져서 자동차가 힘들어 한다라고 합니다. 효과는 엔진출력이 증가해서 자동차 소음이 줄고, 결국에는 연비향상이 된다라고 합니다.

한여름철에 더욱 중요하다라고 합니다. 이유는 에어컨 켜야 하지, 비가오면 와이퍼 작동해야 하지, 음악 듣고 있지, 네비게이션 작동하고 있지..


연비향상에 솔깃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제 귀에 쏙 들어오는 말은, 반 영구적이랍니다.

영구적이라는 말을 쓴 이유는 제가 튜닝을 하는 것을 보니 알것 같았습니다.

녹이 난 부분을 긁어내고, 굵은 케이블로 베터리와 엔진, 미션, 차체를 직접 연결해서 전압손실을 막아줍니다.


911 자동차정비소는 이 접지튜닝을 하는 장비가 별도로 존재합니다.

다른 전문 샵에도 별로 없다라고 하시네요.. 눈으로 직접 자신의 차 상태를 볼 수 있고, 튜닝 이후의 결과를 직접 데이터를 보면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11만원입니다.

아 그리고 자동차 접지 점검은 무료라고 하셨습니다.


인젝터 클리닝(인젝터 크리닝), 접지튜닝, 부동액 청소 같은것이 비슷비슷한 가격인데, 어떤 것 부터 하는 것이 좋을가 물어봤습니다.

엔진이 가장 중요하니 인젝터 클리닝(인젝터 크리닝) 부터 하고, 여유가 되면 접지튜닝을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고 합니다.


신차 조차도 접지에 불량이 많다라고 하니, 무상점검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몇년 타다가 접지부터 튜닝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이유는 반영구적이니까요... 한번만 일찍 튜닝하면 차 팔때까지 계속 써먹을 수 있으니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끝마치고 나서 웃으시면서 사장님이 커브 틀때 조심하라고 합니다. 악셀레이터 조금만 밟아도 쭈욱 나갈수 있다라고 하시면서..


집으로 가는데, 좀 안정감은 늘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차가 떠는 느낌도 줄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조용은 해진것 같은데, 예전 인젝터클리닝을 해서 그런지 확 느낌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강변북로로 진입을 하였습니다. 강변북로가 막히다 뚤리다를 반복했는데..

기어 5단으로 변속하는 순간(저의 차는 수동 스틱입니다), 차가 확 나갑니다.

저속으로 달릴때는 잘 몰랐는데, 고속으로 주행을 시도하니까 예전과 다르게 자동차가 아주 탄력을 받은듯이 나아가는 느낌입니다.

강변북로라서 90km 이상 내기 쉽지 않은 시간이였는데, 기어변속해서(4단->5단) 악셀레이터를 평소처럼 밟으면 이때부터 차가 가볍게 팍 치고 나가려고 합니다.(전에 없던 현상입니다.. 인젝터클리닝을 해도 없던 현상입니다.)

평소의 저의 운전 습관만큼의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변속을 하면서 악셀레이터를 밟았는데, 정말로 움찔했습니다. 앞차와 거리가 평소랑 다르게 밟자마자 좁혀져서 그랬나봅니다. 바로 악셀레이터를 떼었습니다.


정비소 사장님 말씀은 11만원은 6개월정도면 연비향상으로 본전을 뽑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처럼 차를 잘 안타면 좀 오래 시간이 걸리겠지만, 접지 튜닝은 빨리 할수록 이득일 것 같습니다. 반 영구적이기 때문이죠..



아참, 이 접지튜닝의 장점이 또 있습니다.

완전히 저의 생각입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바로 눈에 확 띕니다.

그래서 바가지 씌우는 정비소에 가도, 심각하게 바가지를 씌우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비소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 고객은 자동차 동호회 사람일 것이고, 차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알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추가로 다음날 교회갈 때, 집사람이 차가 좀 안정감있고 조용한것 같다라고 하네요..


저처럼 정비 하나도 안하고 망가질때까지 기다렸다가 타는 사람도 자동차 8년은 탑니다. 관리만 조금 하면 15년은 탈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튜닝과정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이 사진이 접지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라고 합니다.




테스트를 해보니 불량..

평균 0.71V 가 누수가 되네요...


튜닝을 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이렇게 오래된 부분은 긁어 내는 것 같습니다.


이게 케이블인데, 구리선이라고 해야 하나? 전류를 통과시키는 선이 상당히 두껍습니다.




베터리 튜닝전의 사진입니다.




튜닝후의 사진입니다. 베터리쪽에서 총 4개의 케이블이 연결되어서 나갑니다.

엔진, 미션, 차제, 또 하나는 까먹었습니다.. 눈에는 3개지만 뒤쪽에 하나가 더 있다라고 합니다..




튜닝을 하고 다시 테스트를 하니 이번에는 양호.. 0.11 V 누수가 있는데, 이것은 세루모터인가? 그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동을 걸어주기 위한 모터라고 하는데, 예전에 이게 한번 망가진적이 있어서 이름은 생소하지는 않았습니다.

여튼 이것때문에 최소 저항은 최대 0.2V 까지 생길수 있다라고 합니다.




이렇게 튜닝 전, 튜닝 후의 결과를 출력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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