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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 R7 사용후기-두번째

생활/사용후기

by 야솔아빠 2012. 3. 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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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당산역에서 부터 천호동까지 26km 이상을 끌고(?) 오는 과정은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관련 글 링크(2012/03/12 - [생활/사용후기] - 알톤 R7 사용후기)


이제 안장을 충분히 높였고(무릎이 쫘악 펴질정도로), 일주일에 3번정도는 출퇴근을 하였습니다.
엉덩이 아픈것이 가장 힘들었지만, 3번쯤 타니까 많이 좋아졌습니다. 참고로 출퇴근 거리는 16km ~ 20km 입니다. 돌아서 오면 20km 가량 됩니다.

일반 생활자전거 MTB (엉덩이 편안한것) 탔었는데,  R7은 확실히 잘 나갑니다.
주욱주욱 달릴 수 있습니다. 몇번 타보니, 몇몇 사람들도 추월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추월을 많이 당합니다.

R7이 하이브리드라서 출퇴근으로는 좋은 느낌입니다.
한강공원의 자전거 도로도 빨리 달릴 수 있고, 도심지역의 울퉁불퉁 인도도 다닐 수 있습니다.
기어가 7단이라서 처음에는 아주 불안했습니다. 21단 MTB에 비해 너무 낮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기어 7단으로 변속하면, 도심의 어떤 언덕도 오를 수 있습니다. 예전 자전거와는 확연히 다르더군요.

저는 키가 172cm 입니다. 180cm 의 사람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루트를 찾지 못해서 아직은 1시간 13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렇게 운동을 일주일에 3번은 하니(퇴근까지 포함하면) 많은 운동량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사무실에는 감기가 유행인데, 바로 옆사람도 감기로 조퇴를 하였음에도, 저는 멀쩡합니다~
나꼼수나 기타 팟케스트를 들으면서 자전거를 타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녁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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