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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 (엔텔로프 케년, 그랜드 케년, 세도나)

여행

by 야솔아빠 2017. 3. 2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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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photos/ZRLXPshvsuWBfuzP9

https://goo.gl/photos/ZRLXPshvsuWBfuzP9


안녕하세요?
미국 서부 여행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장중에 동료분이 몇번 왔다가서 벌서 3번 같은 곳을 방문하네요.


주말을 이용한 추천 여행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엔텔로프 캐년 (http://www.antelopeslotcanyon.com/)



2. 그랜드 캐년 (워낙 유명한 곳이라 생략)


3. 세도나 (제가 정말로 좋아 하는 곳, 이곳에 오면 그랜드 캐년의 웅장함이 사라집니다)


저의 여행경로는 알려드립니다.
저는 지금 LA에서 남쪽으로 1시간 떨어진 Irvine 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출발~
[첫째날 토요일]
1. 토요일 01시 (새벽 한시) 에 Irvine 에서 출발
2. 오전 9시 경에 Page 도시 도착 및 아침식사 (운전은 나누어 가면서 해야 합니다)
3. Horseshoe Bend 로 이동



- 위치 :
Horseshoe Bend, Glen Canyon National Recreation Area, Hwy 89 S, Page, AZ 86040


사진으로 보면 영월에서 보는 것과 유사하지만, 사이즈가 다릅니다. 아주 웅장합니다.
무료로 볼 수 있으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antelope canyon 으로 이동 합니다.
Upper / Lower 두 곳으로 나뉘는데, Upper 가 비싸고, 사람이 많아서 시간적 여유도 없다고 합니다.(얼마전 장모님 모시고 간 고객에게 들었습니다)
참고로, 전 두번 다 Lower 로 갔습니다. (사진은 그분 것을 보니 두곳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하니, 인터넷으로 예약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11:30 분 것을 예약 했습니다.


시간은 약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 됩니다.






[여성 머리 형상]








앤텔로프 캐년 투어를 마치고 식사를 빠르게 합니다. 아니면 차량에서 간단히 먹습니다.
바로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으로 이동합니다. 약 한시간 반 정도 소요 됩니다.
* 노스림은 아직 방문 안해봤습니다.


저는 4시 안되어서 도착 한 것 같습니다.
그랜드 캐년은 visitor center 로 가셔서 걸어가면 나오는 Mather view point 가 가장 멋집니다.
석양이 좋다라는 맨 오른쪽에 있는 view point (첨성대 같은 것이 있는 곳) 부터 가면, 그랜드 캐년을 실망합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그랜드캐년의 웅장함을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일몰을 기다리셔도 되고, 다른 view point로 가셔도 됩니다.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는 point 가 있고, 꼭 bus 이동해야 하는 point 가 있습니다.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석양까지 보면서 사진을 찍으면 참 좋은데, 좀 추워집니다. 잘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시간적 여유는 충분하니까, 너무 서둘러서 도착 안해도 됩니다. 4시 30분 까지만 도착하시면 아주아주 충분합니다


그리고 Flagstaff 도시로 이동해서 하루 숙박을 합니다.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저는 저녁을 아웃백 가서 먹었습니다.




[둘째날 - 주일]
아침 8시에 조식을 먹고, 9시 30분경에 세도나로 출발합니다.
더 일찍 가시는게 좋습니다.
세도나는 2년동안 3번 방문했는데, 계속 발전하고 있고, 점점 더 아름다워 지고 있습니다.


세도나는 뭐니뭐니 해도 아래 코스로 가야 합니다.
1. Cathedral Rock
2. Red Rock Scenic Byway
3. 차펠 오브 더 홀리 크로스
4. Bell Rock
5. 오크 크리크 캐년


저는 2번(Red Rock Scenic Byway)은 안해봤습니다. 드라이브 하면서 많이 보이니까 넘어갔지만,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1번은 꼭 해야 합니다.
1번 지역으로 아침 10시 이전에 도착하면 좋습니다.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이유는 30~40분 트래킹을 해야 합니다.
주차장에 꼭 기다렸다가 주차를 하시고, 트래킹을 하시기 바랍니다. (경찰 단속이 매우 매우 매우 심합니다. 그래서 일찍 가라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Additional parking 이 생겼으나, 입소문으로 많은 사람들이 트래키을 하네요.)
이미 사람들이 많이 다니니까 길을 알 수 있습니다. 무조건 위로 올라 가시면 됩니다. ㅋㅋ


여기 트래킹을 안하고 세도나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사람은, 세도나 1/3 도 안본 것이라고 저는 감히 주장하고 싶습키다.
30분 ~ 40분 트래킹 하면 되는데...7살 아이들도 잘 합니다.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등산화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반바지... 이번 여행에서는 이곳에서 미녀를 아주많이 만났습니다. 역시 운동하는 사람이 날씬하고 예쁘네요..
- 준비물 : 모자, 선크림, 선그라스, 반바지, 반팔 차림, 운동화/등산화, 배낭(물, 약간의 음식등기타 등등 넣으세요)





아래 링크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https://goo.gl/photos/ZRLXPshvsuWBfuzP9






그러면 정상에서 엄청난 광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내려오기가 싫을 정도로 너무 좋습니다.
그렇게 해서 내려오고, 점심은 스타벅스에서 먹었습니다. view point 가 아주 좋습니다.

하야트 호텔 주변의 카페를 추천합니다.
이곳에서 커피한잔 하면 아까의 경험을 다시 느끼면서 마시는 음료는 정말 끝내줍니다.
[The View Coffee Cafe] 101 N State Rte 89A, Sedona, AZ 86336 미국

스타벅스가 여러 곳 있는데, 하야트 호텔로 목적지를 향해서 주차하면 바로 맞은편 부근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높은 곳에 위치해서 간단한 식사, 음료와 sedona 를 즐기세요.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에, 나머지 곳을 방문 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있으면, 5번 까지 하면 좋습니다. 계곡물이 정말 시원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면, 매우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 라스베가스까지 여행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여행을 할 경우, 엔텔로프, 그랜드캐년, 세도나 중에서 하나를 포기해야 합니다.
이런 일정은, 운전만 장시간 할 뿐이지,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무박 1일로, 그랜드캐년, 후버 댐, 라스베가스 여행을 한적있습니다. 24시간 중에서 자동차 운전시간이 20시간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운전을 할 것인가, 여행을 할 것인가를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내구성 테스트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Cathedral Rock 하이킹은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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