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키보드 사용 후기 - Aluminium KeyBoard Buddy Case for iPad 2

회사 컴퓨터를 원격접속해서 지원해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아이패드 + 에그가 있어서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TeamViewer 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접속을 했는데... 화면만 잘 뜹니다. 서버 에러가 있다는 전화를 받았는데... 해당 서버 로그를 열수는 있었어도, 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니 불가능했다고 해야 할까요??

이유는 화면의 1/3 정도를 차지하는 키보드때문이였습니다. 키보드아래에 가려져 로그가 보이지가 않네요..
유닉스 명령도 타이핑 하려면, clear 명령을 먼저해서 맨 위에 커서가 있어야지만 오타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키보드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고 알아봤는데... 역시 애플관련 제품은 비쌉니다.
게다가 블루투스 키보드만 있으면 어떻게 가지고 다닐까요?? 역시 키보드 + 아이패드 독이 필요해집니다. 당연히 비싸지죠..

그러다 아래 저렴한 블루투스 키보드 그리고 독 기능까지 있는 아주 멋진 아이패드 키보드를 발견했습니다.

가격은 $49.90. 단 배송비가 $13 있습니다.
키보드 + 독 기능까지 있는 제품에서는 제가 알기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품 관련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store.micgadget.com/covers-and-cases/292-aluminium-keyboard-buddy-case-for-ipad-2.html

주문을 7/19일날 했는데...8/2일날 받았습니다.
7/19일 주문을 했고, 7/24일 배송업체로 물건을 보냈다고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배송정책이 워킹데이로 7~14일이 소요된다고 하더라구요.. 7/28 hongkong post에 통과되었다고 메일이 오고,
8/2일날 받았습니다..^^

주문이 밀려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제 아이패드는 스마트커버(전면) + 하드케이스(뒷면)가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도킹하려면 하드케이스를 떼어 버려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고민끝에 다시 또 이번에는 전면 강화필름을 구매했습니다. 흑흑.

아래는 저의 아이패드 진화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스마트커버로 아이패드를 세운 것입니다. 키보드와 일체가 된 것이 아니죠...

드디어 뒷면 하드 케이스를 빼고 도킹했습니다.

왼쪽 위에 있는 하얀 것이 하드케이스 입니다. 멋진가요??

아이패드를 뒤집어서 넣으면 이렇게 아이패드와 키보드가 합쳐집니다. 이렇게 들고 다니면 정말 멋집니다.
키보드 뒷면이 아이패드 뒷면과 어울리게 은색 계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