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눈 떠보니 우리 집 현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이 사진은 2~3살로 보이는 어린 아기가 현관 바닥에 옆으로 누워 있는 모습이 찍혀 있다. 사진 밑에 달린 설명이 압권이다.
"어제
어린이집 동기모임 가서 요플레랑 우유 말아서 달리고 2차 가서 김 선생이랑 한 잔 마셨는데 이 앙칼진 여인네가 내 기저귀를 만지더라고. 근데 그
이후로는 나도 필름이 끊겨서. 눈 떠보니까 우리집 거실이야. 나 어제 실수같은 거 안 했냐?"
아이의 엉뚱행동을 어른에 빗대에
설명한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포복절도했다.
그들은 "빵 터졌다" "설명이 더 대박이다" "3살도 나름 삶의 고충이 있겠지" "앙칼진
여인네! ㅋㅋ" "센스 대폭발"이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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