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킴벌리 전직원의 고백(펌)
우연히 우연히 문국현 사장이 대선에 실패하고, 이후 정치인으로서도 공격을 당해 이제는 소식도 듣기 어려운 2011년 8월에, 정말로 우연히 유한 킬벌리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접근으로 글을 보았으나, 너무나도 제가 몰랐던, 내용이였네요.. 솔직한 고해를 하고 시작하자. 필자는 유한킴벌리에 재직했었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까지. 햇수로 약 3년을. 한때 몸을 담았던 회사의 사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더군다나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여간 조심스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점점 이미지 정치가 판을 치고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선거판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정확한 사실을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에 멀리했던 키보드를 다시 두드려 본다...
생활/일상
2011. 8. 26.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