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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효율증가] 인젝터크리닝 후기 - 구로 911 카센터(자동차 정비소)

생활/자동차

by 야솔아빠 2012. 4. 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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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카포슨 911 자동차 정비소(공업사)에 갔다왔습니다.

이제는 이곳만 옵니다. 거리가 멀어도 방문을 합니다.(천호동-->구로구청)


제가 이 자동차 정비소(카센터)에 반한 이유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2011/12/23 - [생활/자동차] - [자동차 카센터, 카센타] 구로구 911 자동차 공업사 강력 추천합니다. (서울 구로)



이제는 히터를 킬 이유보다는 에어컨을 켜야 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911 자동차 공업사를 찾아갔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히터가 안나오고 에어컨만 나오는 상태가 된거죠..(자세한 이유는 윗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인젝터크리닝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찍은 사진입니다>


<저 구멍으으로 어떤 약품액체가 분사됩니다.>



이게 엔진구성도라는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엔진윗부분의 노란색 관이 연료통로라고 합니다. 이부분을 약품으로 순환시켜서 깨끗하게 하면, 엔진출력이 향상되어 연비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효과가 이렇다고 하는데...>




<이 장비는 접지튜닝을 할 때 사용하는 장비라고 합니다.>






<인젝터크리닝>

소요시간 : 40분

40분이나 해야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책같은 것이 있으면 좋습니다.

아니면, 자동차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셔야 합니다. 저는 40분동안 차에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인젝터크리닝을 하면 뭐가 좋은지..

연료가 흐르는 관과 그 접점부문이 청소가 되어서 출력이 좋아지고, 당연히 연비가 좋아진다고 들었습니다.

사장님이 집에 갈때, 바로 느낌이 다를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가격>

- 인젝터크리닝 : 99,000원

- 흡기크리닝 : 45,000원

- 연료첨가제 : 25,000원


저는 이번에 위 3개 다 했습니다. 17만원입니다. 말씀 잘하면 조금 깍아줄지는 모르겠습니다~^^


40분이 지나고 저는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천호동까지는 1시간 거리더군요.


거의 1년정도 전에 했었던 엔진플러싱은 효과를 바로 볼 수는 없었습니다. 500km 정도 주행을 해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인젝터크리닝은 바로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진짜 대단합니다. 제 차가 그동안 관리가 안되었던 것도 아닙니다. 911 카센터를 다니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차가 이상하다 싶어야만, 엔진 오일 갈고... 동네 카센터에서 뭐를 또 갈아야 한다고 하면 다음에 교환하죠..이랬습니다.

약 한달전에 엔진오일을 이곳에서 교환을 했었고, 사장님이 점검도 해줬습니다. 엔진오일 교환하기 전 겨울에는 베터리도 교환했고, 엔진플러싱까지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이제는 관리를 하는 카니발입니다.



제가 느낀것은

1. 소음 : 예전에는 주행시 라디오 볼륨이 18~20이상으로 켜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3~16정도면 가능합니다.

2. 차가 정말 부드럽게 나갑니다. 뭐라 설명을 해야 할지...

저는 차를 타고다니는 물건쯤으로 여겼는데요.. 차가 다른 느낌입니다.. 카니발 6벤은 화물용으로 분류됩니다.

디젤 SUV 같은 느낌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상당히 좋은 느낌입니다. 예전에도 어느정도 관리 된 차인데, 진짜 잘 나간다라는 표현..부드럽게 잘 나간다라는 느낌입니다.

3. 연비 : 아직 차를 많이 탄 것이 아니니 잘 모르겠습니다. 20%효과가 있다라고 하는데, 아직 장거리나 도심 주행을 하지 않아서 이야기 해드릴수가 없네요..


같이 갔던 집사람도 인정했습니다. 차가 달라졌다라고.


<토요일은 날씨가 좋아서 가족하고 같이 갔다왔습니다. 원래는 에어컨만 빵빵하게 나오도록 해달라고 했었는데 인젝터크리닝 까지 했네요.>

에어컨 나오게 해달라고 한 사건은 아래 글 참고 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곳 단골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2011/12/23 - [생활/자동차] - [자동차 카센터, 카센타] 구로구 911 자동차 공업사 강력 추천합니다. (서울 구로)


참고로 사장님이 구로구에서 이런 장비 가지고 있는 카센터는 몇 곳 없다고 했었습니다.

차가 몇 년 되었다 싶으신 분들은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2001년 9월에 차를 샀습니다. 10년이 되었네요. 12~14만 km 정도 주행을 했습니다. 그만큼 잘 안타고 잘 관리도 안했죠. 차를 바꿀 생각으로 더 관리를 안하다, 작년부터 우연히 엔진플러싱부터 해서 조금 관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계획으로는 내년 가을쯤에 차를 바꿀려고 했는데.. 지금은 정말 좀 아깝기도 합니다. 2년은 더 타고 바꿀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젝터크리닝은 매우 강추입니다.


911 카센터 위치정보 및 연락처는 윗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여담으로 제가 좋아하는 몇 군대가 있습니다

1. 코스트코 : 반품,환불정책이 정말 끝내줍니다. 가격도 무지막지 쌉니다.

2. 암웨이 : 반품,환불정책이 정말 끝내줍니다. 이유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잘 따지지 못하는 저에게는 아주 좋습니다.

3. 911 카센터 : 자동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항상 속는 느낌만 있었는데, 그런 느낌이 없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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