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이 16개월이 되었습니다.
폐구균(PW), B형 헤모필루스 예방접종3차 를 접종해야 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참고로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접종할 수 없는 예방접종입니다.
그런데 비용이 19만원이네요. 정말 비싸요..
우리가족은 아직 맞벌이를 해서 정말로 큰 부담은 아니지만, 외벌이를 했다면 부담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예방접종을 할 때마다, 아기를 안 낳는다고 정부에서 문제라고 하지만, 출산비용(저희는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과 예방접종비 부터 부담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경제적 형편이 더 어려운 분들의 부담은 더 크겠죠. 어느 부모가 자식 예방접종을 안 하고 싶겠습니까? 제가 못입고 못먹는 한이 있어도 자식에게는 잘 해주고 싶죠.
이런 예방접종은 서둘러서 100% 지원해주기를 바랍니다.
부모된 입장으로 돈이 없어서 망설이거나 접종을 포기했다면, 얼마나 자식에게 미안한 마음일까요??
저의 아이는 예방접종이 거의 끝났지만, 서둘러서 보건소 예방접종 항목을 확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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