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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

혜화교회/대표기도

by 야솔아빠 2024. 5. 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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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 우리 하나님!!

벌써 2024년 5월이 되었습니다.

4개월 마다 돌아오는 대표기도를 준비하면서, 지난번 기도를 어떻게 하였는지 살펴봤습니다.

그때의 저는 어떤 상황이였고, 어떤 것을 소망하였는지 알게 됩니다.

지난 대표기도의 내용은 작년 2023년을 돌아보면서, 기도에 응답받지 못한 것을 아쉬워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양현승 청년의 복귀에 너무나도 기뻐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의 형편이 어려운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사 현승이가 지치거나 다치지 않게 해주시고, 현승이가 처한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 교회의 큰 보배인 나수겸도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결혼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이 있을수 있습니다. 어려움에서 이들의 사랑이 더 빛날수 있게 해주시고, 그들 예비 부부에게 큰 축복해 주시옵소서. 또한 이들 부부에게 큰 지혜 내려주셔서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슬기롭게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약 15년 전, 저는 결혼을 하면서 우리 혜화교회로 이적을 하게되었습니다.

교회 이동과 적응이 다소 불편했습니다. 결혼을 하면서 교회 이동을 하였는데, 우리 교회에 적응하는데 몇년이나 걸렸던 것 같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정말 좋으신 분들이였는데, 제 스스로 마음을 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혜화교회는 모두가 다 따뜻한 사람들로 모여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서로를 위하고, 다툼이 없습니다.

항상 따뜻하게 서로를 챙겨주시고, 주일에는 모든 분들이 밝은 미소를 보여주십니다.

하나님, 우리 혜화교회 성도님들을 기억하시고 축복해주시옵소서.

각 기관에서 교회를 위해서 힘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특히 매주 교회를 향기롭게 가꾸시고, 청소하시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시고, 전도 활동에 힘써주시는 권사님들과 그 가정에 더욱 축복내려주시기를 원합니다.

 

약 1년전에, 직장내에서 뜻 있는 분들에게 매달 만원을 모아서 불우이웃을 돕기로 하였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제가 열심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의 일이 잘 되게 기도하겠다고 가볍게 말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 동참하고 있습니다.

몇 주전, 제가 속한  에바다 찬양팀들과 목사님께 저의 회사일로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직장에서 제가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업무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건이 있었던 사업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저희가 경쟁에서 유리하였으나, 3주 후에는 저희가 이 사업에서 탈락할 가장 위험한 처지였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보기도를 부탁드렸고, 이 사업에 참여하는 직장동료들과 협력사분들에게도 제가 열심으로 기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불우이웃 돕는 모임을 만들면서, 동료분들의 일이 잘 되게 기도하겠다고 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이 사업에 참여한 동료와 친한 협력사 분들은 저의 기도가 장난처럼 받아드릴 수 있었겠지만, 저는 중보 기도의 힘을 이미 알고 있었고 경험해봤습니다.

삼성 담당자에게 읍소하여, 삼성의 임원과 회의을 어렵게 성사시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임원은 다른 기업을 제품을 선호하는 분이였고, 저희가 가장 어려움에 처한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매우 긴장하고, 기도하면서, 마지막 희망같은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늦게 임원이 오면서 더 불안감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회의가 시작되고 나서, 제가 준비한 내용이 잘 전달되었습니다. 그 임원은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해서 자기 팀원들을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종 결과발표는 아직 나지 않았지만,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하니님의 살아계심이 저의 동료와 협력사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원하는 기도를 매일 하였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곧 결실을 맺을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이분들 중에 과거에 교회 다녔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분들께 성령님이 인도하기를 소망합니다.

돌이켜 보면, 몇년전에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 인지, 가벼운 마음으로 교회다니는 집사입니다라고 자연스럽게 말 하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전교인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도우셔서 모든 성도님께서 한마음으로 잘 준비해서 즐겁고 은혜 가득한 전교인 수련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희 교회 성도님 중에서는, 몸이 편찮으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말씀만으로도 병을 고치신 주님! 우리 성도님에게 치유의 역사를 내려주시옵소서.

또 육체는 건강하나, 마음이 외롭고 지쳐있고,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을 어루어 만져 주시옵소서.

우리 성도님들을 돌봐주시고, 더욱 거듭나게 하시고, 저희들 마음속에 성령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말씀 전하시는 혜화교회의 정진우 목사님과 최광진 목사님, 박중헌 전도사님께 더욱 능력 주시고, 우리의 귀를 열어주시고 희망으로 한 주를 시작할 수 있는 은혜 배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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