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무엇을까??

지인분과 소셜네트워크 사업을 해보려고 했었다.
flex 의 장점을 활용하고, spring framework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했었다.
개인용 블로깅 시스템 + 소셜네트워크의 접목이라고 할 수 있는 개념이였다.

사업의 수익구조는 컨텐츠 광고로 타겟을 잡아서, 한참을 개발하는 도중에, 구글 애드센스를 접하게 되었다.
사업을 하기 전에 구글애드센스를 사용해 보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결국은 사업을 잠시 중단하게 되었다. 사업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개인 프로젝트를 중지 시킬 수 밖에 없었다.

구글 애드센스를 소개한 동영상을 보고 난 느낌은, 참 잘 만들었다라는 것과, 저런 컨텐츠 광고의 수익을 블로거에게 나누어 주면서 구글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이 되도록 하는 구글의 사업전략이 무섭게만 느껴진다.

모든 정보는 구글에서 검색을 하도록 하려는 전략이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요즘 '개방형', '오픈된' 단어를 많이 들을 수 있다.
자신의 노하우 및 수익을 공개하는데 비용이 든다.(시간, 자료 정리, 서버 제공, 기타 등등) 나도 마찬가지로 귀찮게 내 시간까지 들여서 블로그에 나의 일상사가 아닌 정보가 될 만한 것을 무엇하러 올릴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사실은 그 이면에 공개하면서 생기는 비용 이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을 수 있다고 요즘 생각이 바뀌고 있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공개를 통해서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