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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에포케(epoche - '정지, 중지, 중단'), 잠시 서서 구원을 생각합시다." 누 19:1-10

혜화교회/매주 설교 말씀

by 야솔아빠 2024. 5. 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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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0:9 - 10

구원은 시인하여 믿는다.

 

우리가 지금 죽으면 천국갈까요?

어찌 보면 위험한 질문입니다. 꼭 죽어서만 구원을 받고 천국을 가고, 이 세상에서는 구원과 천국이 없는것인가?

구원:

우리를 천국으로 대려가는것이 아니라, 천국을 우리에게 대려오는 것이다.

 

삭개오 이야기

예수님은 삭개오에게 한마디만 했다.

주님: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삭개오: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삭개오는 여리고의 세리들의 장이였음. 로마군사를 등에 업고 세금을 거둘수 있었음.

왜 삭개오는 이런 결단을 했을까요? 정신이 나가서?

삭개오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들어와서.. 구원이 임하였기 때문에..

예수님은 단지 "삭개오 집에서 유하여야 겠다고 말함"

삭개오도 자기 죄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임. 나 같은 사람도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라는 생각에 기뻤을 것이다.

 

삭개오처럼 예수님 말씀처럼 재산을 나눈사람이 없다.

네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했더니, 부자청년이 고민하다가 예수님을 떠나갔다.

부자가 천국에 가는것보다,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이 쉽다.

 

"에포케(epoche - '정지, 중지, 중단'), 잠시 서서 구원을 생각합시다."

여러분 구원 받았습니까?

우리가 yes라고 대답하는 그 구원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구원이 맞는가요?

천국가는 최소 조건으로 구원을 바라본 것이 아닌가요?

 

우리가 단순히 주여, 주여, 믿습니다 하면서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요?

삭개오는 행동의 변화입니다.

누 10:9 "예수게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구원, 집, 자손에 묵상해봅시다.

 

나는 구원 받았는데 왜 혼란스러운 삶을 살까요?

그것은 내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자기 나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나라"가 있으면, 내적 분열이 일어나고 그 결과, 분노/좌절/우울 등의 악한 감정이 일어납니다.

악에서 구원하옵소서는 내적분열에서 탈출하는 것입니다.

 

샬롬은 우리 스스로 만들수 없습니다. 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은혜: "우리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우리를 위해 해 주시는 것"

 

우리는 단순히 천국가는 것을 바라지 말고, 은혜로 구원이 지금 임한 것을 느껴야 합니다.

구원은 "내적 변화를 이루는 것, 은혜 안에서 그리스도와 상호작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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