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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6 대표기도

혜화교회/대표기도

by 야솔아빠 2024. 1. 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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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자비롭고 너그러우신 하나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의 전에서 또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시작한지 벌써 2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숨졌고, 산 자들은 이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넘쳐나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특히 경제적으로 크게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일했고, 지켜온 일터가 이 질병으로 잃게 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이분들을 보살펴 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강인한 용기를 허락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고, 이 세상의 만물을 다스리라고 한 우리에게 지혜를 주셔서 속히 코로나 사태를 극복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생활해야하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백신과 방역 수칙으로 사회 구성원 간의 갈등이 있습니다.

주님이 주신 새로운 계명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을 가슴속에 깊이 간직해서,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여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코로나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과 사고로 병원에 있는 주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누구보다 주님을 간구하며 주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줄로 압니다.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해 주시옵소서.

1마리의 양을 찾으러 다닌 주님만이 그분들을 위로 하실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말씀만으로도 질병을 고쳐 주신 것처럼, 속히 그 성도와 가족이 육신의 연약함을 털고 일어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는 요즘의 정치현실을 보고 있자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무속에 의한 점을 보러 다닐 것 같습니다.

저의 마음 한편에는 이런 상황에서 침묵하는 한국교회에 실망감과 거부감도 커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거짓 선지자를 구별 할 수 있는 마음의 눈을 우리가 얻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가벼이 여긴 것에 대해 회계할 수 있도록 허락하시옵소서.

 

저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알게된 어떤 교인분은 참으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였습니다.

높은 직급에 있었음에도 권위적이지 않고, 친절하고, 너그럽고, 큐티 시간에는 매우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만나면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 이였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분들도 그분을 참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그분과 예배드릴 수 있는 시간이 기다려 졌습니다.

 

그 경험으로, 저도 당당하게 그리스도 인이라고 밝히고, 그런 선한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일터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당당하게 그리스도인라고 밝히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주말에 무슨일 했냐고 물으면, 작은 소리로 주말에 교회갑니다라고 소심하고 죄지은 것처럼 짧게 말하는 경우가 전부였습니다.

주님이 저를 거듭나게 하셨는데, 제 스스로가 그것을 거부하는 것 같습니다.

주님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오늘 주님의 말씀이 제 마음에  새겨 지기를 소원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에게 더욱 능력을 내려 주시고, 오늘 우리가 전해 듣는 귀한 말씀에 귀와 마음이 열릴 수 있도록 은혜 배풀어 주시옵소서. 

교회를 나가자마자 그 말씀을 바로 잊지 않도록 허락해 주시옵소서.

한 주간 말씀을 새기며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능력 주시고, 다음주를 기대하는 신도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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