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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대표기도

혜화교회/대표기도

by 야솔아빠 2024. 1. 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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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추운 겨울은 이제 지나가고 있음을 저희가 느낍니다. 그토록 추웠던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곧 올것이라는 것은 저희가 알고 있고습니다.

저는 이렇게 계절이 변하는 시점에 있을때마다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고, 이런 세상을 창조한 하나님을 경배하게 됩니다.

 

우리는 얼마전에 김선진 집사를 떠나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의 암 소식을 듣고, 저는 금방 일어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워낙 강건한 사람이였기 때문입니다. 그가 항암치료를 시작할때 아마도 저는 매일 QT를 하면서 매일 말씀보고 기도를 시작했던 시가 같습니다.

그러면서 제 꿈에 나타난 8이라는 숫자.

이렇게 점고 할일 많은 김선진 집사가 8개월뿐 살지 못하냐고 따지면서 8개월이 아니고 8년으로 바꾸어달라고 하였던 꿈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의 악화되어가는 소식을 듣고도, 저는 고통없이 하늘나라고 가도록 해달라고 하고 싶지 안았습니다.

저는 에바다 찬양을 작년 늦가을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언제부턴가 저는 찬양하러 나왔을때, 그가 늘 앉았던 3층에 있는지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한번 3층에서 우리를 내려다 보고 눈맞출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만, 저의 기도, 바램, 확신은 어긋났습니다.

매일 아침에 그분의 치료를 원했던 기도를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아직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투병중에서 그 큰 고통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새사람으로 거듭난 김선진 집사님을 기억하시고, 떠나보내는 슬픔을 간직해야 하는 가족에게 위로를 더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직도 우리 교회에는 육체적으로 고통받는 성도님들 있습니다.

직장, 가족 그리고 구성원 안에서 마음적으로 상처받는 성도님들 있습니다. 저희 인간은 상처만 남길수 있지, 위로 해 주려해도, 누가 상처를 받았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이분들의 마음의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 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저의 기도가 김선진집사 기도때처럼 매아리로 끝나지 않도록 역사해주시고, 꼭 이분들에게 성령님이 어루어 만져 주시옵서서.

이번주에는 청년부 수련회가 혜화교회 안에서 진행됩니다. 성령님이 우리 청년들에게 역사해서 더욱 성령 충만한 청년들이 되게 하시고, 혹이나 악한 영혼이 찾아들게 하지 못하게 하시옵소서.

 

지난번 대표기도를 읽어봤습니다.

성령충만한 상태로 진행중인 큐티 포기하지 말고, 매일 기도로 하나님을 찾는 제가 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저의 소망, 기도가 이루어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저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우리 에바다 찬양단이 더 활력이 넘치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현준이가 다른 교회로 떠난 이후로 길잃은 양 처럼 흔들리고 있습니다. 리더로 세워준 현승 청년이 처한 여러 문제를 보다 빠르게 회복시켜주셔서 에바다 찬양에 더 힘쓸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다음번 기도에서 저의 이 소망이 이루어져서, 오늘처럼 제가 기쁜 마음으로 고백하고 또다른 소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해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에게 더욱 능력을 내려 주시고, 오늘 우리가 전해 듣는 귀한 말씀에 귀와 마음이 열릴 수 있도록 은혜 배풀어 주시옵소서. 

교회를 나가자마자 그 말씀을 바로 잊지 않도록 허락해 주시옵소서.

한 주간 말씀을 새기며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능력 주시고, 다음주를 기대하는 성도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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